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총정리

기후동행카드

1월 27일부터 전국 최초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시작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게 뭐지? 내가 신청한다면 이득일까? 손해일까?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겁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시작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1. 기후동행카드가 뭔가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비 절약 제도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서울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환경을 살리고, 경제까지 살린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인데요. 서울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403713?tr_code=short

 

2. 서울 기후동행카드 신청 조건

•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소재한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14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 티머니 카드&페이 회원이어야 합니다.
• 카드 발급비용과 월 이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3. 서울 기후동행카드 구입방법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2종이 있습니다.

 

서울지역 버스 + 지하철 = 62,000원권

서울지역 버스 + 지하철 + 따릉이 = 65,000원권

 

구입방법은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모바일카드 구입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합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결제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한 후 이용합니다.

모바일카드 구입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2) 실물카드 구입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2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구매(3천 원)하고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합니다.

-자세한 판매·충전소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24년 1월 20일(토)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기후동행카드, 어디까지 이용 가능한가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에 적용됩니다.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5. 기후동행카드의 지원 내용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시내에 적용되는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를 매달 10만 원 이상 쓰시는 분이라면, 혜택이 크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중교통비를 줄여주는 것 이외에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주차장 등에서 할인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1월 23일(화)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판매가 시작되고 4일 후인 1월 27일(토)부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1월 27일 오픈 예정인 기후동행카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